맥도날드 2월 한정 메뉴
맥도날드에서 이번 달 신메뉴로 더블쿼터파운더치즈 BBQ 베이컨 버거를 출시했다. 쿼터파운더 시리즈를 좋아하는 편이라, 나오자마자 바로 먹으러 갔다. 사이드로 역시 신메뉴인 고구마 후라이도 함께 주문했다.
더블쿼터파운더치즈 BBQ 베이컨 버거 두 개와 감자튀김, 고구마 후라이, 음료.
더블쿼터파운더치즈 BBQ 베이컨 버거
포장지를 열자마자 느껴지는 건 일단 묵직한 무게감. 쿼터파운더 패티가 두 장 들어가 있으니 한 손으로 들기만 해도 꽤 든든한 느낌이다. 여기에 베이컨, 치즈, 어니언링, 그리고 BBQ 소스가 더해진 구성이다.
두툼한 패티 두 장 사이로 베이컨과 녹은 치즈, 어니언링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
한 입 베어 물면 스모키한 BBQ 소스가 먼저 느껴지고, 바로 이어서 짭짤한 베이컨과 고소한 치즈가 합세한다. 어니언링이 바삭한 식감을 더해줘서 단조로운 느낌 없이 먹을 수 있다. 패티 자체는 역시 쿼터파운더 특유의 두툼한 소고기 패티라 맥도날드 버거 중에서는 고기 맛이 가장 잘 살아 있는 편이다.
다만 BBQ 소스가 꽤 달콤한 편이라, 후반부로 갈수록 약간 느끼해질 수 있다. 콜라나 아이스 음료와 함께 먹으면 균형이 잘 맞는다.
고구마 후라이
이번 신메뉴 사이드인 고구마 후라이도 같이 시켜봤다. 일반 감자튀김 옆에 나란히 놓으니 색감 대비가 확실하다. 주황빛 고구마 후라이는 웨지 형태로 두툼하게 썰려 있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익어 있다.
맛은 고구마 특유의 달콤함이 그대로 살아 있으면서, 튀김옷이 얇아서 고구마 맛 자체에 집중할 수 있다. 짭짤한 버거와 번갈아 먹으면 단짠 조합이 꽤 잘 어울린다. 다만 일반 감자튀김처럼 케첩에 찍어 먹기보다는 그냥 먹는 게 더 맛있었다.
총평
⭐ 3.5 / 5
- 버거: 패티 두 장에 베이컨, 어니언링까지 들어가 양과 맛 모두 만족스럽다. BBQ 소스가 달콤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음
- 고구마 후라이: 달콤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좋다. 사이드 메뉴로 색다른 선택지
- 가성비: 한정 메뉴라 세트 가격이 다소 높은 편이지만, 양은 확실히 든든하다
쿼터파운더를 좋아하고 BBQ 맛에 거부감이 없다면 한 번쯤 먹어볼 만한 메뉴다. 한정 메뉴니까 궁금하면 빨리 가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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